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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승' 김수지, 대상 레이스 막판 스퍼트…KPGA는 이형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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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동훈 기자
작성일 : 2022-10-02 17:16

미소 짓는 김수지. [사진=KLPGA]

김수지가 2주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컵을 들었다.

김수지는 10월 2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종료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1·3·4·11번 홀), 보기 3개(5·10·17번 홀)로 71타(1언더파)를 때렸다.

합계 274타(14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었다. 우승 상금은 2억7000만원.

하나금융그룹은 우승 직후 김수지의 계좌에 상금을 입금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날 우승은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다. 시즌 2승이자, 통산 4승이다.

우승 직후 김수지는 "긴 하루다.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며 "2주 연속 우승할 줄은 몰랐다. 다음 주 대회(하이트진로 챔피언십)는 디펜딩 챔피언 신분이다.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는 9억2270만5787원을 쌓아 상금 순위 2위로 올라섰다.

4라운드 컨디션 난조로 기권한 박민지(10억4858만9714원)와는 1억2588억3927원 차이다.

우승으로 획득한 대상 포인트는 70점이다. 543점을 쌓아 2위에 위치했다. 선두 유해란(579점)과는 36점 차다.

대상과 상금왕 레이스에서 막판 스퍼트 중이다.

홍정민과 이예원은 275타(13언더파) 2위로 우승을 놓쳤다.

성유진과 이소미는 277타(11언더파) 4위, 지한솔·한진선, 태국의 짜라위 분짠은 278타(10언더파) 공동 6위다.
 

주먹을 불끈 쥐는 이형준. [사진=KPGA]

한편,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에서는 이형준과 이동민이 278타(10언더파)로 연장 승부를 펼쳤다.

연장 2차전에서 파를 기록한 이형준이 우승컵을 들었다. 이동민은 스윙 실수가 나오며 의지가 꺾이고 말았다.

이형준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이다. 마지막 우승은 2017년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으로 5년 3개월 만이다.

우승 직후 나흘 내내 캐디백을 끌었던 아내와 포옹했다.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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