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nd

검색 버튼 메뉴 버튼

검색

검색 닫기
여행

​200명 직원 채용.800억 자금 조달...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안정 운영 '박차'

기사 정보
작성자 : 기수정
작성일 : 2021-11-25 08:07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안정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사진=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직원 200명을 공개 채용하고 전환사채 800억원을 발행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개장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오는 10월 29일 850객실을 보유한 두 번째 타워(타워1)를 개관하며 단일 호텔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1600객실 완전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롯데관광개발은 신입·경력사원 200명 공개 채용에 나섰다. 

△호텔(객실, 식음료, 조리) △카지노(테이블게임, 카지노마케팅, 보안) △통합지원(IT, 크리에이티브, 재경, 세일즈, 보안, 인사, 시설) 등 13개 부문에 걸쳐 대대적으로 채용하기로 한 것. 

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오는 29일 두 번째 타워 개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분위기와 여행 안전 권역(트래블 버블) 시행으로 해외 관광객 유입 등 방문 수요가 크게 늘 것에 대비해 각 분야 인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채용 배경을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 포차에서도 고급 조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조식이 가능한 식당만 5군데로 늘렸고, 14개 레스토랑 메뉴도 재정비하는 등 만반의 채비를 갖춰 나가고 있다. 

지원서 접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식 누리집과 사람인 등 주요 채용 사이트에서 동시 진행 중이다. 서류 전형 및 1·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관련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동종업계 유경험자, 외국어 가능자 등을 특별 우대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에도 성공했다.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제3자배정방식으로 전환사채(CB) 800억원을 발행하기로 결정, 4년에 걸친 드림타워 개발자금조달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번 전환사채는 4년 만기에 표면금리(Coupon) 0%, 만기 보장수익률 (YTM) 4.5%이며 주식 전환가는 1만8231원이다.

투자자는 총 3곳으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가 700억원, 씨씨지인베스트먼트 아시아가 60억원, GVA자산운용이 40억원을 각각 투자했다. 납입일은 29일이다.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는 2011년 설립된 기관 전용 사모펀드 운용사로, 2017년 약 4800억원, 2021년 약 63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건립에는 총사업비 1조700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7년 8월 400억원 전환사채 발행을 시작으로 2018년 10월 2158억원 유상증자, 2019년 9월 710억원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어 2020년 2000억원 브릿지 대출에 이어 지난해 11월 7000억원 담보대출과 올해 초 943억원 전환사채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투자자 다수가 드림타워 개발자금 조달에 참여했다. 

김동준 롯데관광개발 IR 이사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대규모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자금조달 성공은 위드 코로나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자금조달 성공은 롯데관광개발의 재무 안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준 IR 이사는 "현재까지 발행된 전환사채(CB) 전환가가 현재 주가보다 낮게 형성돼 있다"며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롯데관광개발의 부채비율은 올해 3분기 748%에서 227%로 크게 줄어들고, 자기자본은 1304억원에서 3627억원으로 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싱가포르 간 여행 안전 권역 실행으로 싱가포르 관광객이 최근 우리나라를 찾은 가운데 관광객 중 4명이 지난 18일 드림타워 카지노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카지노 부문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 10월 호텔 부문에서 처음으로 흑자(매출 82억원·영업이익 4억8000만원)를 기록한 데 이어 11월에는 만실에 가까운 객실 점유율을 기록 중이고, 1600객실 완전 가동에 돌입하면 매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 회생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아주경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금지>

목록

이 카테고리 다른 글

글 등록 시 입력한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닫기
닫기 ​200명 직원 채용.800억 자금 조달...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안정 운영 '박차'